아파텔이란
우선 아파텔이란 정식적인 용어가 아니라,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오피스텔이라고 보면된다. 즉 아파트의 구조적인 장점을 갖고 있고, 오피스텔의 위치적인 장점을 갖고 있는 곳을 아파텔이라고 말한다.
아파트와 아파텔의 차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면적을 산정하는 방식, 즉 전용률이 차이가 있다. 즉 같은 평형대이더라도 전용률이 다르기 때문에 전용 면적이 크게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전용률이 80%내외인데 반해, 아파텔(즉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50% 내외이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파트는 주택법의 적용을 받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아파텔의 장점
아파텔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주택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또한 아파텔 같은 조건의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편이다. 그렇게 때문에 주택에 대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앞서도 언급하였지만, 아파텔의 가격은 저렴하다.
- 청약 자격이 유지가 된다. 즉 무주택 기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청약 자격이 유지될 수 있다.
- 또한 청약 통약 없이 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0% 추첨제이다.
- 대출이 70% 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파텔의 가격이 1억이라고 했을때,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 취득세가 4%로 낮은 편이다.
아파텔의 단점
- 가정 큰 단점은 시세 차익의 아파트에 비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요즘 특히 서울의 아파트들은 엄청난 시세 차익을 내고 있는 반면, 아파텔 즉 오피스텔은 그에 비해 시세 차익이 많이 나지 않는다.
- 앞서도 말했지만, 아파텔의 단점은 전용률이 작기 때문에 갖은 평형의 아파트와 비교하였을때 실제 주거 면적이 작다. 그런데 이 부분은 어차피 집을 보러 다니면서 확일하는 부분이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같은 실제 주거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하였을때 가격이 아파텔이 더 저렴하므로 큰 단점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 서비스 시설이 부족이다. 예를 들어 주차장도 부족하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공원, 또한 조경이 약한 경향이 있다.
- 관리비가 비싼편이다. 왜냐하면 관리비는 공용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이고 앞서 언급하였듯이 같은 크기의 아파트에 비해 아파텔은 공용면적이 클 수밖에 없으므로 더 많은 관리비 지출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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