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대표 불출마 선언, 김기현 살신성인이다. 안철수 아쉽다

김기현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 결정을 한 것과 관련하여,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았다고 하였다. 또한 김의원은 오랫동안 당을 같이 하면서 호흡을 맞춰왔던 동지라는 의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여러가지 많은 꿈이 있을텐데 대승적 결단을 하면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였다고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나경원 전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당선을 위해서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언급하였다.

 

 

'나 전 의원 불출마가 당내 집단 린치 결과'라는 질문에는 "본인 스스로도 밝혔다시피 본인 스스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결단이라고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그와 같은 커다란 행보를 하실 수 있는 귀중한 우리 당의 자산이시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에 안철수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 결정에 이르게 된 과정들을 주못하며, 연대가능성을 열어놨다. 김의원의 주류 측 결접에 나경원 의원과 함께 연대하는 모습을 보였던 안철수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출마 결단을 촉구했었다.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전의원이 밝히 낯선 당의 모습에 대해 자신도 당황스럽다고 언급했으며, 나 전 의원이 던진 총선 승리와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